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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 통산 ERA 2.36' TEX 랜스 린, 오늘은 무사사구 완투승 달성

기사입력 : 2020.08.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쿠어스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랜스 린(33, 텍사스 레인저스)이 오늘도 그 모습을 이어갔다.

15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텍사스의 에이스 린이 9이닝 2실점(1자책점), 2피안타 0볼넷 6탈삼진으로 볼넷 없이 완투승을 거뒀다.

오늘 경기 전까지도 콜로라도를 상대로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42, 쿠어스필드에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린은 오늘은 무사사구 완투승을 거두면서 천적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린의 완투승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1회 말 가렛 햄슨과 트레버 스토리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린은 찰리 블랙몬과 놀란 아레나도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해 2아웃을 만들었지만 1점을 내줬다.

하지만 그 뒤부터 쿠어스필드에서 강했던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 1회 2사 상황부터 5회까지 린은 3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콜로라도의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5회까지 투구 수도 57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그러던 6회 말 텍사스 수비가 연이어 실책을 범하면서 린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토니 월터스의 땅볼 타구를 포수 제프 매티스가 1루에 악송구를 뿌렸고, 2루까지 진루한 월터스는 햄슨의 희생 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스토리의 유격수 쪽 땅볼 타구도 앨비스 앤드루스가 알까기를 하면서 텍사스는 1:2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늘 린에게는 특급 도우미 닉 솔락이 있었다. 4회 말 아레나도의 타석에서 좋은 다이빙 캐치를 보여줬던 솔락은 5회 초에는 1점 홈런으로 린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6회 말 2사 3루 상황에 등장한 아레나도의 타구를 또다시 감각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 초에도 솔락의 활약은 이어졌다. 1사 상황에 등장한 솔락은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린을 다시 한번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솔락의 특급 활약에 힘을 얻은 린은 다시 한번 위력적인 공을 뿌렸고, 7회부터 9회까지 콜로라도의 타자들은 단 한 번도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8회 린은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중계진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린의 총 투구 수는 110개였다.

이날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추신수는 이전 세 타석에서는 삼진-삼진-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데릭 디트리치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린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린은 오늘 경기로 자신의 쿠어스필드 통산 평균자책점을 2.84에서 2.36으로, 콜로라도 상대 평균자책점도 2.42에서 2.04로 소폭 낮췄다. 완투승 직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는 린을 "진정한 스타", "슈퍼 에이스"로 부르면서 린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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