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째 만남' 김광현, 피츠버그전 첫 승 노린다···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 2020.09.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피츠버그전 첫 승 및 시즌 3승째를 노린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 - 토미 에드먼(3루수) - 폴 골드슈미트(1루수) - 브래드 밀러(지명타자) - 폴 데용(유격수) - 야디에르 몰리나(포수) - 타일러 오닐(좌익수) - 딜런 카슨(우익수) - 해리슨 베이더(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타선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 -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 - 에릭 곤잘레스(유격수) - 콜린 모란(1루수) - 조시 벨(지명타자) - 제이콥 스탈링스(포수) - 케빈 뉴먼(2루수) - 애덤 프레이저(좌익수) - 호세 오수나(우익수)로 꾸렸다. 프레이저, 모란을 제외한 7명의 타자들이 우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피츠버그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원정 5경기 중 3경기를 치른 가운데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오늘 김광현이 승리를 거둔다면 피츠버그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게 된다.

또한, 24승 24패로 내셔널리그 6위 및 중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탈락권인 9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5승 25패)와 큰 차이가 없어 매 경기가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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