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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는 훌륭했던 김광현 아직 못 만나봤어'' STL 기자, 구단 결정에 환영

기사입력 : 2020.09.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광현(32)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정한 것에 구단 담당 기자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김광현, 2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 3차전이 열린다면 잭 플래허티가 나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쉴트 감독은 짧고 굵게 "잘 던져서"라고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우는 이유를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 3승 1세이브, 39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점 1.62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좋은 성적과 함께 생소함도 큰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벤 프레드릭슨은 구단의 예기치 못한 행보에 약간의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세인트루이스는 한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선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김광현을 마무리로 옮기는 특이한 행보를 보였다"며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리고 난 이 결정이 마음에 든다.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들에게 조금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으로 온 화려했던 김광현을 상대해본 적이 없다"며 김광현이 좌완인 점과 메이저리그에서 생소한 투수인 점을 구단의 결정에 환영하는 이유로 꼽았다.

올해 샌디에이고는 팀 타율 0.257(공동 8위), 팀 홈런 95개(4위), 팀 OPS 0.798(4위), 팀 wRC+ 115(5위)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공동 0.250(12위), 팀 홈런 27개(공동 4위), 팀 OPS 0.761(공동 11위), 팀 wRC+ 106(11위)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프레드릭슨은 플래허티가 1차전 선발로 나서지 않는 것도 모자라 3차전 선발로 밀린 이유로 "올 시즌 플래허티는 일관성이 없었다"고 간단하게 결론을 내렸다.

반면, "올해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던 (과거) 웨인라이트는 중요한 순간에 세인트루이스를 구해낸 바 있다. 이번(2차전)이 그 중요한 순간"이라며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웨인라이트를 최후의 보루로 평가했다. 웨인라이트는 포스트시즌 통산 27경기(14선발)에 나와 4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웨인라이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1.6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오전 6시,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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