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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악이었다'' CIN, 바우어 7.2이닝 무실점 12K 투구에도 ATL에 0-1 패

기사입력 : 2020.10.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추신수가 팀을 이끌었던 2013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신시내티는 어리숙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10월 1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13회 연장 승부 끝에 1-0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올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애틀랜타의 신인 맥스 프리드와 생애 첫 사이영 상 수상이 유력한 신시내티의 1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선발 맞대결은 기대대로 명품 투수전을 보여줬다.

프리드는 7회까지 6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내주지 않고 삼진만 5개를 잡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신시내티는 2회를 제외하고 꾸준히 출루했지만 매번 주루 과정이 아쉬웠다. 6회 닉 카스테야노스와 조이 보토가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애틀랜타 좌익수 아담 듀발이 카스테야노스를 3루에서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식었다. 7회에도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제시 윙커의 사구, 카일 파머의 진루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1루 주자 파머의 협살 위기 때 3루 주자 아퀴노가 홈으로 쇄도하다 잡히면서 허망하게 첫 득점의 기회를 날렸다.

신시내티 타자들이 헤매는 사이 마운드에서는 바우어가 완벽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3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이어간 바우어의 노히트 행진은 4회 오지 알비스가 안타를 기록하며 겨우 멈췄지만, 바우어는 듀발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아무렇지 않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애틀랜타의 첫 장타는 6회 나왔다. 애틀랜타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2루타, 프레디 프리먼의 진루타로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바우어는 뜬 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

7, 8회에도 5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한 바우어는 8회 2사 상황에서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로 교체돼 내려왔다.

연장으로 들어간 양 팀의 경기에서 계속해서 기회를 잡은 것은 신시내티였다. 11회 초 2사 상황에서 카스테야노스가 2루타, 보토가 고의 사구,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대런 오데이에서 테일러 마젝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마젝은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12회 초에도 신시내티는 아퀴노, 윙커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세 타자들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허망하게 물러났다. 13회 초 역시 보토, 수아레즈가 연속 안타, 무스타커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반면, 계속해서 위기를 넘긴 애틀랜타는 13회 말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닉 마카키스, 오스틴 라일리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를 중심 타자 프리먼이 결승타를 때려냈고, 애틀랜타는 1-0으로 승리했다.

7.2이닝 무실점, 2피안타 0볼넷 12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인 신시내티의 선발 바우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욕설과 함께 "(경기 내용이) 실망스럽다. 최악이었다"며 경기 결과에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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