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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 우리가 거저 얻었다'' LAD 로버츠 감독, 베츠 영입 당시 회상

기사입력 : 2020.10.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무키 베츠(28, 이상 LA 다저스)의 영입을 "거저 얻었다"고 표현했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올해 트레이드로 합류해 맹활약 중인 베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올해 2월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알렉스 버듀고(24), 지터 다운스(22), 코너 웡(24)을 내주고,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35)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해를 끝으로 FA가 되는 베츠였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장기 계약을 자신했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데려왔다고 얘기했다.

오늘 인터뷰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은 베츠를 영입하기 전, 로버츠 감독에게 베츠 영입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 감독은 이때를 떠올리면서 "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난 너무 흥분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단지 기대했던 그 선수라면, 우리가 거저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베츠는 로버츠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정규 시즌이 60경기로 단축됐지만, 베츠의 가치를 입증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베츠는 55경기에 출전해 64안타(16홈런) 39타점 10도루, 타율 0.292, 출루율 0.366, 장타율 0.562, OPS 0.927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정규 시즌 전체 1위에 큰 공헌을 했다. 골드글러브를 따냈던 우익수 수비도 여전해서 올해도 골드글러브 후보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은 이어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디비전 시리즈까지 5경기에서 7안타(2루타 5개)를 몰아치며 팀 타선의 선봉장이 됐고, 챔피언십 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는 환상적인 수비로 여러 차례 팀을 구해냈다.

원래대로라면 베츠와 다저스의 동행은 월드시리즈까지였다. 하지만 지난 7월, 올해 포함 총 13년 3억 9,200만 달러(약 4,415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게 되면서 최대 2032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베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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