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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은 반반' 탬파베이, 열세 극복하고 창단 첫 우승 노린다

기사입력 : 2020.10.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1998년 창단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향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탬파베이는 10월 28일 오전 9시 8분(이하 한국 시간)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갖는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27, 탬파베이 레이스)과 토니 곤솔린(26, LA 다저스)이 예고됐다.

캐빈 캐시 감독은 하루 전인 27일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은 평소와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캐시 감독의 6차전 복안은 선발 라인업 변경과 총력전이었다. 선발 스넬의 호투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다음이 없는 만큼 7차전 선발로 내정된 찰리 모튼 역시 나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창단 첫 우승에 목마른 탬파베이에 반가운 과거 기록이 눈에 띄었다. 27일 미국 매체 스포팅 뉴스의 라이언 파간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0년간 월드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적이 2-2 동률이 됐던 때는 16번이었다. 5차전을 이긴 8팀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했고, 5차전을 진 8팀 역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면서 탬파베이에 희망을 안겼다.

5차전에서 승리 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한 8팀 중에서도 5팀이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198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1981년 다저스, 1996년 뉴욕 양키스, 2003년 마이애미 말린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러했다.

반대로 5차전 패배 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한 팀은 자연스레 7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의 열세에서 내리 2연승을 달려 우승에 성공한 팀들답게 그들의 우승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도 강렬하게 각인됐다.

당장 탬파베이가 창단된 1998년 이후로 한정해도 그렇다. 2001년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이라는 최고의 1, 2선발을 앞세워 양키스를 무너뜨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그러했고, 2002년 '랠리 몽키의 기적'이라 불리는 LA 에인절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있었다.

데이비드 프리즈를 앞세워 기적을 연출한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지난해 원정 4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둔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승도 2승 3패의 열세 속에 이뤄졌다.

공교롭게도 네 팀 중 세 팀(애리조나, 에인절스, 워싱턴)이 창단 첫 우승을 2승 3패의 열세를 이겨내고 이뤄냈다. 탬파베이가 앞선 세 팀처럼 열세를 극복하고 또 한 번 메이저리그 팬들의 뇌리에 각인될 명승부를 펼칠지, 팬들의 시선이 글로브 라이프 필드로 향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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