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현대캐피탈 다우디, V-리그 4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21.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이재영(24,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과 다우디 오켈로(25,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V 리그 여성부, 남성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7일 한국배구연맹 측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MVP로 여자부 흥국생명 이재영과 남자부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8표를 획득한 이재영은 4라운드 동안 득점 3위, 서브에서 1위를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달성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재영의 뒤로 러츠(10표), 임명옥(2표), 켈시(1표)가 줄을 이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다우디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7표를 획득했다. 4라운드 동안 득점 2위, 공격종합 3위를 달성하였고 팀이 4라운드 동안 4승 2패를 하는데 앞장서며 상승세에 힘썼다. 다우디의 뒤는 러셀(7표), 임동혁(2표), 알렉스(2표), 정지석(1표), 신영석(1표), 케이타(1표)가 뒤를 이었다.

4라운드 MVP 남자부 시상은 오늘 1월 27일(수) 의정부 실내체육관(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월 31일(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흥국생명)에서 실시된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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