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A 최대어' 이소영, KGC 인삼공사로 전격 이적···3년 6억 5천만 원
입력 : 2021.04.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KGC 인삼공사가 FA 최대어였던 GS 칼텍스 출신 레프트 이소영(27)을 잡았다.

13일 인삼공사는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총액은 6억 5,000만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레프트 공격수로 올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 종합 4위, 리시브 5위에 올랐다. 또, 5라운드 MVP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계약을 마친 이소영은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 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영입 소감을 밝히며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영 선배' 이소영 선수가 KGC 인삼공사 배구단과 함께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인삼이로 들어온 이소영 선수에게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영입 소식을 전했고, 팬들은 이 소식을 반겼다.

사진=KGC 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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