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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롯데’ 번즈, 메이저리그 복귀전서 데뷔 첫 안타…투수로도 등판

기사입력 : 2021.06.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경험이 있는 LA 다저스 앤디 번즈(31)가 13일(이하 한국시간) 5년 만에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 내야수 맥스 먼시가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다저스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던 번즈를 빅리그에 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지난 2016년 7월 20일 이후 5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였다.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 번즈는 2회 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의 선발 콜비 알라드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쳤다. 번즈에게는 감격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였다.


다저스가 1-10으로 크게 뒤진 9회 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번즈에게 투수 등판을 권유했고 번즈는 이를 수락했다. 번즈는 투런 홈런 포함 3피안타 2실점 했지만 타석에 들어선 투수 조쉬 스보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을 책임졌다. 번즈는 1961년 메이저리그 확장 이후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날, 투수로도 등판한 최초의 야수가 됐다.

번즈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 데까지 5년의 여정이 있었다. 그동안 많은 피, 땀과 눈물과 도전이 있었다”며 감격했다.

번즈는 지난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한국 땅을 밟았다. 2017년 타율 0.303 15홈런 10도루 57타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 했으나 2018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빅리그 입성에 실패해 2019년과 2020년에는 시드니 블루삭스에 입단해 호주 프로야구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이번 비시즌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 타율 0.330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콜업, 새로운 야구 인생이 시작됐다.

번즈는 “게임 내에서 내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한다. 이 일을 5년간 해왔고 목표를 이뤄내 기쁘지만 아직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며 메이저리그에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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