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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세력, 위안부 피해자 모독 행사… 소녀상에 돈 얹혀 조롱

기사입력 : 2022.05.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일본 극우 세력이 최근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다.

혐한 성격의 일본 극우 정당인 일본제일당은 지난 주말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내용의 ‘2022 도쿄 트리엔날레’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단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행사장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유사한 풍선 인형들이 설치됐다. 해당 행사는 참여형 전시로, 관계자들은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관련 기사 등으로 포장한 펌프로 인형에 바람을 불어넣는 퍼포먼스를 했다. 진보 성향의 일본 언론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부풀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해당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소녀상 인형 어깨에는 가짜 일본 지폐로 꾸며진 새가 앉혀져 있었다. 강제 연행이 아니라 돈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독한 것이다. 행사장 바닥엔 ‘위안부 시급 큰모집’이라며 위안부 모집글을 묘사한 기사글도 붙여져 있었다. 또 태극기가 붙은 소녀의 그림자가 악마처럼 웃고 있는 그림이나, 안중근 의사의 손을 바닥에 그려놓고 조롱하는 등의 그림도 전시됐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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