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못 찾은 지 열흘 째
입력 : 2022.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을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분실한 실탄 6발이 열흘째 행방불명이다.

‘한겨레’는 27일 보도에서 “지난 18일 오전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순경)이 근무를 교대하는 과정에서 지니고 있던 실탄 6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지했다. 101경비단 경찰관은 38구경 권총과 허리띠에 실탄 6발이 든 실탄집을 부착하고 근무하는데 실탄집을 통째로 분실한 것이다. 해당 경찰관은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분실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허리띠에 부착한 실탄집이 잠금 장치가 풀려 떨어진 것으로 보고 대통령 집무실 주변을 수색 중이지만 이날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집무실 경비 업무에서 배제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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