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여야 국회 축구, 여당은 이영표 vs 야당은 김병지 감독 선임
입력 : 2022.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여·야 국회의원 간 친선축구 경기가 20여 년 만에 열린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여야 국회의언 친선축구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정기국회를 이틀 앞두고서다. 경기 직후엔 국회의장 주재 만찬도 열며 분위기를 띄우려 한다.

이번 경기는 국회의원 축구연맹(회장 정진석 부의장)이 주최하는 것으로 20·21대 국회에선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다.

친선 경기지만 양당은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영표·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특별감독으로 선임했다.

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은 17일에 자체 연습 경기를 갖고, 선수 기량을 확인해 포지션을 확정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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