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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판한 우상호 “자화자찬에 쇄신은 없다? 기자회견 왜 했나”

기사입력 : 2022.08.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비판한 우상호 “자화자찬에 쇄신은 없다? 기자회견 왜 했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100일 동안에 굉장히 일을 많이 했다' 자화자찬하시고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쇄신은 안 하겠다고 하시는 걸 보고, '저럴 거면 왜 기자회견 했지' 하는 의구심 같은 게 들었다"고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지율이 굉장히 폭락한 원인들을 잘 점검해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우리가 잘나가겠다' 이런 보고를 하는 기자회견으로 기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인적 쇄신과 관련해 "상당히 문제가 있다. 국민들 여론조사를 보면 가장 실망한 것 중 하나가 인사 문제"라며 "인사가 치우쳤다는 거다. 자기 측근, 검찰 출신의 측근들, 지인, 그다음 특히 대통령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여부 이런 문제들로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인위적으로 쇄신하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한 걸 보면, 기존에 그런 식으로 채용됐거나 지명한 사람들은, 권리랄까 현재의 지위를 인정해 준다는 뜻"이라며 "국민들이 실망한 내용대로 전혀 손을 안 보겠다는 거니까 상당히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저 공사 수주 특혜 및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이 검·경 수사와도 관련 있냐고 묻자, 그는 "국정조사는 수사 기능이 있는 건 아니지 않나. 다른 사건과 연계해 제기한 건 아니다"라며 "국민적인 의혹의 관심사를 전혀 밝히지 않으니까 이 문제를 밝히라고 추진해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서훈 전 국방부 장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선 "재직 시 북한과 관련된 여러 사안들을, 이렇게 정보도 다르고 정책도 처리한 건데 그걸 수사해 처벌하겠다고 이렇게 접근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며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최재해 감사원장을 겨냥해선 "그분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했는데, 지금 감사원을 활용해 임기제 공무원들 빨리 물러나게 하려고 표적 감사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건 양심 불량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비대위가 전날 당헌 제80조(부패연루자에 대한 제재)의 '기소 시 직무 정지' 조항을 유지키로 결정한 데 대해선 "기소 단계에서도 뇌물, 정치자금 수수와 같은 범죄에 연루된 경우 바로 직무 정지를 시키되 만약 그게 정치적으로 기소한 경우 당무위원회에서 구제할 수 있도록 절충했다"고 전했다.

또 "최고위원회가 (정치 탄압 등 부당한 이유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결정 기구가 될 경우, 혹시나 만약 최고위원들이 포함되면 '셀프 구제'라는 비판을 받을 테니 60명 정도로 규정돼 있는 당무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그렇게 수정했다"고 부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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