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비속어 방어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형수 욕설까지 소환
입력 : 2022.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파상 공격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까지 소환하며 역공에 나섰다.

조수진 의원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이것이 진짜 욕설"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는 "방송으로서의 MBC 문제는 제쳐놓더라도 이재명 대표가 언급할 자격이 있나요?"라고 적었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 23일 "국민들은 망신살이고, 아마 엄청난 굴욕감과 자존감의 훼손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판한 걸 반박했다.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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