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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틀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해리스 부통령 출국 직후

기사입력 : 2022.09.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북한, 이틀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해리스 부통령 출국 직후

북한이 하루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5년 만에 시행되는 한·미·일 대규모 연합훈련과 미 부통령의 방한 등을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8시48분께부터 8시57분께까지 북한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은 고도 약 50㎞로 350여㎞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고도 50㎞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최저 요격고도와 유사한 높이다.

미사일은 동해상 특정 지역을 목표로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발사된 걸로 알려졌다. 북한은 통상 함경도 길주군의 무인도인 '알섬'을 겨냥해 SRBM을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 미사일을 쐈다.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7번째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6일 시작해 이날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된 연합 해상 훈련과 30일 실시하는 한미일 대잠수함전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무력 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한해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행보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최고위 인사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DMZ를 찾았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시작 전날인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을 당시 군 관계자는 북한이 국방력 강화 계획에 따라 시험발사나 무기 개발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한미연합 해상훈련 기간에 무려 3번씩 미사일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한미일 연합 대잠훈련이 진행되는 30일에도 추가 도발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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