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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뿌리친 손흥민? 현장 영상으로 드러난 ‘진실’

기사입력 : 2022.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벤투 감독 뿌리친 손흥민? 현장 영상으로 드러난 ‘진실’

가나전에서 패배한 이후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자신을 위로하려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손길을 뿌리쳤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emfjskTek.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는 29일 '무편집 풀영상으로 확인한 손흥민 벤투 손 뿌리쳤다는 논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분4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종료된 이후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인사를 주고 받는 장면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벤투 감독이 다시 돌아와 선수들을 독려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에게 접근했다.

당시 손흥민 주변에는 가나 선수들이 많았다. 그는 자신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벤투 감독인 걸 모르고 바로 뿌리쳤다. 그러나 이내 벤투 감독임을 확인한 손흥민은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달수네 라이브 측은 "가나 선수들이 와서 붙잡고, 뒤엉킨 상태에서 누군지 모르고 뿌리쳤는데, 벤투를 확인하고 함께 걸어간다. 손흥민이 벤투를 뿌리쳤다는 건 잘못된 사실"이라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비난보다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낙담한 손흥민이 벤투 감독의 손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을 언론이 카메라에 포착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에서는 관련 글마다 손흥민을 질타하거나 옹호하는 의견으로 양분돼 논란이 일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겪고 수술까지 받아 월드컵 출전마저 불투명해졌던 상황이었지만 카타르 입성 후 마스크를 끼고 월드컵 무대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투혼을 펼치고도 웃지 못한 손흥민은 가나와의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지나다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카타르에 온 대표팀 선배 구자철을 만나자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다음 달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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