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외야 유망주→올스타→추락과 부진…SD와 마이너 계약
입력 : 2022.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최고 외야 유망주로,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데이비드 달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제프 샌더스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큰 계약을 추구하면서도 저렴하게 꾸준히 뎁스를 추가하고 있다. 구단은 6일 달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달은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으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2015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22위를 차지하면서 콜로라도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그는 2016년 데뷔전을 치렀고, 타율 0.315 7홈런 OPS 0.859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02 15홈런 61타점 67득점 OPS 0.877의 성적을 거뒀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고질적인 어깨와 허리 부상이 꾸준히 그를 괴롭혔다. 2020시즌 24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은 0.183까지 추락했다.

지난해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고, 8월 방출통보를 받았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79 10홈런 51타점 OPS 0.787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은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좌익수로 146경기를 나왔던 쥬릭슨 프로파를 FA로 떠나보냈고, 좌익수 뎁스차트에 호세 아소카만을 올려두고 있다. 이에 애런 저지에게 빅 오퍼를 넣는 등, 외야수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외야 선수층이 얇아진 샌디에이고는 달이 외야 뎁스를 채워주길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