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뒷돈 논란에 이어 배임까지?' 검찰, KBO 긴급 압수 수색
입력 : 2023.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개막을 하루 앞두고 KBO리그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KBOP는 2002년 7월 설립됐고 KBO리그 스폰서쉽 선정, KBO리그 통합 상품화 및 라이센싱, KBO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전 롯데 서준원의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장정석 KIA 전 단장의 뒷돈 요구 논란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됐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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