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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한국인 4인방,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둘까

기사입력 : 2012.05.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4인방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이청용(볼턴)이 오는 13일 밤 11시(한국시간) 일제히 벌어지는 2011/2012 EPL 최종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지동원 맞대결, 맨유 역전 우승?
맨유-선덜랜드전은 EPL 우승컵의 향방이 걸려있는 경기다. 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똑 같은 승점(86)으로 우승 경쟁 중인 맨유가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맨시티(골득실 +63)보다 골득실이 적은 맨유(골득실 +55)는 자력 우승이 힘들다. 선덜랜드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맨시티-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맨시티가 비기거나 패하면 맨유가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

한국인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맨유의 박지성은 팀과 함께 역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고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는 유종의 미를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할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이 필승을 위해 공격적인 진용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박지성은 맨유가 큰 점수차로 승기를 잡은 시점 이후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바즐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설지 주목된다.

이청용, 볼턴 강등 막을 수 있을까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은 홈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한다. 강등권 탈출에 사활이 걸린 경기다. 볼턴은 승점 35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EPL에 잔류하려면 17위 QPR(승점 37)을 끌어내려야 한다. 일단 스토크시티를 이겨야 한다. 그리고 맨유와 우승 경쟁 중인 맨시티가 QPR을 잡아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이청용이 볼턴의 강등을 막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8월 정강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청용은 지난 주말 웨브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5분 투입돼 10분여 그라운드를 누볐다. 실전 감각을 점검한 만큼 스토크전에서도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박주영, 최종전서는 출전 기회 얻을까
잉글랜드 데뷔 시즌을 호되게 보낸 아스널의 박주영도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주말 웨스트브롬전을 앞두고 박주영을 언급했다.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스킬라치, 산토스는 약간 의문점이 있지만, 모두 (일요일까지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햄스트링 검사를 받을 예정인 월컷과 정강이뼈 골절로 수술이 예정된 사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는 다른 반응이다. 그렇더라도 출전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편이다. 지난 주말 노리치 시티전에서도 대기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67로 3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4위 토트넘(승점 66), 5위 뉴캐슬(승점 65)이 바짝 추격해오는 상황이어서 안심할 수 없다. 웨스트브롬과의 최종전에서 자칫 미끄러지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지 못한다. 웨스트브롬전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면 박주영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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