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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카드를 이렇게도 쓰는구나

맨유, 박지성의 맨유 첫 날 재조명

기사입력 : 2012.07.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31)이 클럽 합류 첫날을 회상했다. 2010년에 진행된 인터뷰지만 새롭게 맨유에 합류한 카가와 신지(23)를 위해 재공개됐다.

박지성은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던 2005년의 여름날을 추억했다. 박지성은 "처음 훈련에 합류해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보았다"고 말한 뒤, "나는 '내가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고?'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 능력에 관해서는 자신이 있었지만, 이런 선수들 곁에 있는 건 그저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맨유에서의 첫날은 세계 최대의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온몸으로 느꼈던 날이었다. 박지성은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때조차도 주위를 둘러보며 이곳이야말로 세계 최대의 클럽임이 분명했다"며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새로운 클럽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과 스태프의 도움이 컸다. 박지성은 "선수들과 스태프를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이 내게 매우 친절하다는 걸 알았다"며 "많은 것을 도와줘서 (팀에) 섞여들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하는 게 쉬웠다. 사람들은 재빨리 좋은 중국 식당과 한국 식당을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2010년에 박지성은 맨유 5년차였다. 박지성은 외국 출신의 젊은 선수들을 도우려 하느냐는 질문에 "돕는 걸 좋아한다"며 "내가 이곳에 왔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나의 적응을 도우려 했던 노력이 내게 얼마나 크게 다가왔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어느덧 팀의 중고참이 된 박지성은 앞으로 어엿한 선배로서 카가와의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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