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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구자철, 올림픽 못 데려갈 뻔''

기사입력 : 2012.1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파주] 한준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공헌한 ‘캡틴 쿠’ 구자철이 본선 참가를 못할 뻔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26일 파주NFC에서 진행 중인 P급 및 A급 지도자 강습회에 강사로 연단에 섰다. 올림픽 축구팀 성공 비결을 강의를 통해 전달한 홍 감독은 이 과정에서 올림픽 축구의 뒷 이야기도 전했다.

홍 감독을 가장 고민하게 했던 것은 선수 선발이었다. 23세 이하의 선수들만 소집할 수 있고, 소집에 대해 A대표팀 만큼 강한 구속력에 없었기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던 구자철의 경우 대회 강제 소집이 불가능했다.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 차출에 반대했다. 홍 감독은 “팀에서 100% 안보내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구자철이 팀을 바꾼 것이다.

당시 구자철은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이 기간동안 5골 1도움을 기록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볼프스부르크에선 주전 경쟁에 뒤쳐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 활약을 통해 주가가 높아졌다.

구자철은 여러 팀의 제안에도 2012/20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와 임대 연장을 택했다. 올림픽 차출이 볼프스부르크의 손을 떠난 것이다. 구자철이 더 좋은 팀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아우크스부르크를 택한 것은 올림픽팀 차출을 허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 역시 “구자철이 이적을 했기 때문에 데려올 수 있었다”며 당시 정황이 사실임을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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