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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전, '7년의 징크스' 깨지나

기사입력 : 2013.03.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 인천이 7년 동안 이어진 징크스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까?

오는 31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K리그클래식 4R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시티즌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간의 대결에는 오랫동안 이어진 징크스가 있다.

인천은 최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9승1무로 10연승에 가까운 기록. 이는 2006년 10월 3일 인천이 대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시작됐다. 당시 경기에서 전반 18분 인천 중원 사령관 드라간이 프리킥을 바조에게 연결했고, 바조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안겼다. 그날 이후 리그에서 인천은 지난 2010년 10월 당시 홈 구장이었던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기록한 3-3 무승부를 제외하면 대전을 상대로 항상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렇다면 징크스가 시작되기 전 양 팀간 대결은 어땠을까? 첫 대결이었던 2004년 6월 13일부터 징크스가 시작된 2006년 10월 3일 전까지 진행된 리그와 컵 대회 기록을 살펴보자. 그 결과 인천은 홈에서 대전에게 1승 1무 2패 2득점 3실점, 원정에서 2승 1무 1패 3득점 2실점, 총 합계 3승 2무 3패 5득점 5실점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각 경기들도 한 팀이 2득점 이상 올린 경기가 없을 정도로 팽팽했던 대결이었다.

그러나 2006년 이후 인천은 대전을 상대로 13승 4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대전을 ‘승점 자판기’로 만들어 버렸다. 출발점은 시민구단으로 같았지만 ‘그 날’의 경기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현재 인천은 대전을 상대로 통산 16승 6무 4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3라운드까지 진행된 2013K리그클래식에서 인천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전북과 공동2위에 올라있다. 1위인 포항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점에서 2점 차이로 밀렸다.

반면 대전은 1무 2패로 리그 마지막 순위인 14위에 머물러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리그 최종 순위 13, 14위를 기록하는 팀은 K리그챌린지로 강등된다. 대전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단 하나의 승리라도 필요한 상황이다.

같은 시민구단이지만 정반대의 상황인 두 팀의 대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사진제공=대전시티즌,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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