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리버풀, 칼링컵서 사실상 결승전...스포츠원 독점 생중계
입력 : 2012.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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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2012 잉글리시 칼링컵의 사실상 결승전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의 준결승 빅매치를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츠원(www.sports1.kr)'이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준결승 1차전이 오는 12일 새벽 4시 30분에 스포츠원에서 위성 생중계된다. 맨시티는 8강전에서 박주영의 소속팀 아스널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011년 FA컵 우승을 이뤘던 맨시티는 1976년 이후 36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꿈꾸고 있다. 최근 FA컵 64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맨시티에겐 절실한 타이틀이다. 맨시티는 8강전까지 치러진 칼링컵에서 가장 강력하고 화려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리버풀은 설명이 필요없는 잉글랜드의 대표 명문이다. 잉글랜드 리그 18회, FA컵 7회, 챔피언스리그 5회 등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리버풀은 리그컵에서도 7차례 우승 경력을 갖췄다. 2003년 이후 9년 만의 도전이다. 리버풀은 2006년 FA컵 우승 이후 8년째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치고 있다. 칼링컵 트로피는 올 시즌 리버풀이 현실적으로 챙길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트로피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지난 1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토너먼트 승부이기 때문에 더욱 더 치열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컵이 눈 앞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최상의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는 아르헨티나 특급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앞세운다. 리버풀은 설명이 필요없는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부상에서 돌아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원’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칼링컵을 국내 독점 생중계 하고 있는 중견 채널이다. 칼링컵 외에도 브라질 세리에A 독점 중계, 독일 분데스리가 생중계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IPTV KT Qooktv(51번), SK 브로드&(53번), LG U+(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중계일정은 스포츠원 홈페이지(www.sports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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