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vs피케 여친...누가 더 육감적?
입력 : 2012.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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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럽 대륙의 ‘미니 월드컵’, 유로2012가 오는 주말 개막한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태어난 최고의 스타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자웅을 겨룬다. 축구 전쟁은 그라운드 밖에 관중석에서도 뜨겁다. 축구팬들의 치열한 응원전과 더불어 축구 스타들의 든든한 후원군인 미모의 WAGs(축구 선수의 부인과 여자친구를 의미하는 영어 신조어)가 미의 각축전을 벌인다.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스포츠 스타들의 WAGs의 면면을 살펴보면 얼짱, 몸짱의 모델이 주를 이룬다. 선수의 실력과 WAGs의 미모를 비례 관계로 살필 수는 없지만 유로2012의 WAGs 대전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유럽 최고 골잡이로 칭송 받고 있는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 이리나 샤크다. 이리나는 2011년 유럽 남성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섹시녀로 이름을 올리며 ‘몸짱스타’ 호날두와 함께 최고의 커플로 인정받았다.

미모에서는 호날두의 여친이 앞선다면 싸움 실력에서는 개최국 폴란드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약혼녀 안나 스타르추르스카가 최고다. 안나는 2009년 세계 가라테 선수권 대회 동메달 수상자로 폴란드 대표 여자 격투가로 이름이 높다.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에 미모를 겸비했다.

또 다른 개최국 우크라이나의 주장 안드리 셉첸코의 아내는 미국 국적의 모델 크리스틴 파직이다. 파직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과감한 노출을 불사하며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아르마니 전속 모델이자 아르마니 매장 운영자이기도 한 파직은 이번 대회에서 백조의 노래를 꿈꾸는 셉첸코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축구 대표팀으로 불리는 스페인에는 가장 큰 유명세를 자랑하는 WAGs가 있다.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제라르 피케는 콜롬비아가 낳은 세계적인 댄스 가수 샤키라와 열애 중이다. 2011년 빌보드 뮤직어워드 최우수 라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샤키라는 피케와 인연을 바탕으로 축구계의 각종 행사에도 우선순위로 등장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차군단’ 독일 최고의 미녀는 미드필더 슈바인 슈타이거의 여자친구 사라 브랜너다. 뮌헨 출신 모델 사라는 6년째 슈바인슈타이거와 열애 중이다. 이미 유로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관중석에서 화려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그녀 덕분에 슈바인슈타이거는 남성 축구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독일 대표팀 응원을 위해 전라를 드러내며 독일 유니폼 보디페인팅을 시도하기도 한 그녀가 이번 대회에선 어떤 파격응원으로 독일 축구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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