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리버풀FC 스페셜 킷 자선경매’ 진행
입력 : 2012.06.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6월 24일까지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하는 리버풀FC’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 리버풀FC의 전설 이안 러시(Ian Rush)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리버풀FC 현 골키퍼 페페 레이나(Pepe Reina)의 사인볼 등 ‘리버풀FC 스페셜 킷(Special Kit)’ 자선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의 ‘Seeing is Believing (이하 SiB)’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금 전액은 SiB 기금으로 적립된다.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자선경매에서는 페페 레이나 선수의 사인볼, 골키퍼 유니폼 상하의 및 미니볼, 교통카드로 구성된 스페셜 킷이 경매에 부쳐지며,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차 자선경매에서는 리버풀FC의 전설 이안 러시 선수가 사인한 상의 유니폼과 하의, 양말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킷이 경매에 오른다.

행사 참여는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하는 리버풀FC’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 담벼락 덧글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낙찰자 발표는 각 경매 종료 익일에 진행된다.

리버풀FC와 K리그-유소년축구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축구와 연계한 SiB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년에는 리버풀FC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시각장애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초와 말에 각각 리버풀FC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실착한 SiB 한정판 유니폼의 자선경매 행사와, K리그와 함께하는 ‘SiB 축구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SiB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4300만 달러(약 488억6천만 원)를 모금했으며, 2800만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을 후원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5억 원의 SiB 기금을 모금하여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에게 안과 시술, 의약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베트남 시각장애인 후원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SiB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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