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가십걸] ‘우울증 유발자’ 발로텔리, 英 섹시녀 마약중독에 이르게 해
입력 : 2012.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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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로2012 본선에서 이탈리아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마리오 발로텔리가 수 많은 이들을 우울증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탈리아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딛고 4강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발로텔리가 무수히 허비한 결정적인 득점 기회들이 이탈리아 축구팬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있다.

발로텔리는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도 우울증을 안겼다. 잉글랜드 챔피언 클럽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발로텔리의 이탈리아 대표팀의 4강행 여정에는 잉글랜드와 8강전이 있었다. 발로텔리는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잉글랜드의 탈락에 일조했다.

발로텔리로 인해 우울증을 겪게 된 것은 축구팬들 뿐 만이 아니다. 2009년 영국 리얼리티쇼 ‘빅 브라더’의 우승자로 육감적인 글래머 몸매로 수 많은 남성 팬들들을 홀린 소피 리드 역시 발로텔리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

소피는 유로 2012 대회가 열리고 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로텔리와의 결별 후유증으로 마약까지 복용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소피는 “그 일이 있고나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난 이를 극복하고 더 강해졌다. 죽일 수 없는 고통이라면 당신을 더 강하게 해줄 뿐”이라는 말로 이제는 완전히 과거의 아픔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소피와 발로텔리의 결별은 발로텔리의 바람기 때문이었다. 발로텔리는 소피의 가장 친한 친구 파예 에베트 베츠와 관계를 맺었고, 이후 소피는 큰 충격을 받고 상처 극복을 위해 병원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연인 사이로 지내기도 한 소피는 체셔 출신의 만 23세의 글래머 모델이다. 2009년 빅 브라더에서 무려 74.4%의 지지를 받으며 우승해 이후 빅스타로 떠올랐다.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소피 리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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