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불륜녀, “끔직한 실수, 루니 아내에게 사과”
입력 : 2013.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축구스타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불륜녀로 세간에 이름이 올랐던 제니 톰슨(23)이 루니 부부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톰슨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을 통해 “나와 주위 사람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지 못했다. 끔찍한 실수를 했다”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콜린 가족에게 사과한다. 진심으로 후회한다”고 사과했다.

톰슨은 19세 때부터 영국에서 매춘부를 의미하는 에스코트걸을 했고, 2009년 7월부터 4개월간 루니를 만났다. 그 기간 동안 7번 잠자리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년 뒤 톰슨은 루니와의 사적인 만남을 세상에 폭로했다.

당시 루니의 아내 콜린은 아들 카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톰슨의 폭로로 루니 부부의 관계는 위기를 맞는 상황에 몰렸다. 이후 루니 부부는 이 일을 잘 메우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지만, 루니는 인생의 오점을 남겼다.



3년이 지나고 톰슨은 딸을 출산하면서 부모의 심정을 이해한 듯 그 때의 행동을 반성했다. 그리고 루니 부부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돌렸다.

사진 출처 = 제니 톰슨 SNS 페이지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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