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도 지아앓이…'아빠 어디가' 돌풍 동참
입력 : 2013.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시티의 '기라드' 기성용(24)이 대표팀 선배인 송종국(34)의 딸에게 푹 빠져버렸다? 기성용이 자신이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SNS에 인증해 관심을 모았다. 기성용이 인증한 프로그램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

기성용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들이 어쩜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지.. 아우 너무 이쁘다!!! 지아야..."라고 글을 남기며 최근 방송되고 있는 '아빠 어디가'의 열혈 시청자임을 자처했다. 기성용이 언급한 지아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종국의 딸로 '아빠! 어디가?'에 부녀가 함께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송지아 양의 귀여움과 솔직함에 타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기성용이 반해버린 것. 기성용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래도 리틀키가 더 예쁠꺼야"라고 글을 남기며 예비 '딸 바보'로서의 준비를 마쳤음을 은연 중에 드러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명의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으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지아는 아빠와 감자를 나누어 먹으며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기성용은 웨스트 브롬미치와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1-2로 패했다.

사진='MBC 일밤 - 아빠! 어디가?'/기성용 SNS 페이지 캡쳐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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