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티엠포 레전드V 출시…’클래스를 느껴라’
입력 : 2013.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A TOUCH OF CLASS’ 나이키 풋볼 20년의 위대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티엠포 레전드Ⅴ 축구화와 티엠포 ’94 스니커즈 출시 된다.

나이키 풋볼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혁신 기술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축구화 티엠포 레전드Ⅴ(Tiempo LegendⅤ)와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 티엠포 ’94(Tiempo ’94)가 동시에 공개됐다.

나이키 풋볼의 전통은 지난 1994년 7월 14일 브라질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맞대결 한 세계 최대 축구 대회 결승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이키는 이 경기를 통해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Tiempo Premier)를 선보였다. 이 결승전에 나선 10명의 선수가 티엠포 프리미어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티엠포 프리미어는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축구화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디자인된 클래식한 축구화였다. 티엠포 프리미어를 착용한 선수들은 날렵한 플레이와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의 등장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줬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나이키는 티엠포 프리미어의 정신과 특별함을 계승한 티엠포 레전드Ⅴ 축구화와 티엠포 ’94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티엠포 레전드Ⅴ는 볼 터치를 극대화하고 일관된 중량감을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 개의 얇은 레이어로 구성된 새로운 갑피는 인조가죽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터치감과 경량성을 천연가죽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체공학적 족형(足形)을 사용하여 축구화 착용 시 발이 최대한 공과 밀착 될 수 있게 제작됐다.

갑피 첫 번째 레이어에 적용된 ACC K-레더(ACC K- Leather)의 방수 기능을 통해 날씨에 상관없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하며 물이 흡수될 때 늘어나 버리는 가죽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두 번째 레이어는 물과 쉽게 결합하지 않는 소수성을 지닌 메쉬소재(Hydrophobic mesh)로 제작되어 기존 축구화에 비해 빠르게 마르고 적은 양의 물을 흡수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티엠포 레전드Ⅴ의 아웃솔은 이전 보다 넓게 배치된 스터드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앞 뒤에 적용된 원뿔모양의 스터드가 빠른 방향 전환을 돕는다. 나이키 프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솔 플레이트는 중족부부터 휘어지도록 설계되어 향상된 움직임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측면의 갑피는 박음질로 처리하여 티엠포의 전통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발 안쪽 면에는 하이퍼쉴드(Hypershield) 기술과 함께 대비가 뚜렷한 색상으로 디자인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티엠포 레전드Ⅴ와 동시에 공개된 나이키 ‘티엠포 ‘94’는 티엠포가 가졌던 기능적인 요소를 일상에 접목시켜 스니커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흰색의 스우시와 대비되는 검정색 가죽소재의 갑피와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티엠포 ‘94는 나이키 최초의 축구화 티엠포 프리미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탈 부착이 가능한 오버 사이즈의 설포와 뒤꿈치에 노란색 스우시 로고를 박음질 처리함으로써 티엠포 프리미어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중창은 가벼우면서도 충격흡수가 뛰어난 파일론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생 고무창으로 제작되었다. 나이키 만의 플렉스 그루브(Flex Groove) 구조를 통해 활동성을 보장하여, 라이프 스타일화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V는 1월 5일 티엠포’ 94 는 12월 18일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www.nikestore.co.kr) 에서 구매 가능 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나이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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