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대표팀 '한일전' 박빙! 미모까지 '깜짝'
입력 : 201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11일 일본을 상대로 역사적인 올림픽 데뷔 한일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미모 또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컬링 여자부 예선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세계랭킹 9위인 일본과 10위인 한국이 맞붙은 예선전에서 한일전다운 치열한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고, 대한민국이 12-7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정영섭 감독과 최민석 코치를 필두로 스킵(주장)인 김지선(27) 선수, 신미성(36) 선수, 김은지(25) 선수, 엄민지(23) 선수, 이슬비(26) 선수가 참가한 컬링 대표팀은 기존의 경기도청 컬링팀이 대표팀으로 구성되었다.

컬링은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전략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국내에선 장비와 훈련장이 부족해 대표팀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3년여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은 지난 해 9월 열린 중국 베이징 오픈에서 컬링 종주국인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 첫 출전인 올림픽에서도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빙판 위에서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컬링 꿀잼이다', '처음 보는데 완전 재밌다', '김은지 이슬비 김지선 선수 완전 예쁘다', '이슬비 완전 내 타입' 등 선수들의 실력과 미모에 감탄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사진='KBS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화면 캡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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