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 바람 핀 외질, 여친과 ‘동거 후 결별’ 징후 포착
입력 : 2014.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메수트 외질(26)의 여자 친구였던 맨디 카프리스토(24)가 최근 외질의 집에서 자신의 짐을 빼는 장면이 목격돼 최근 불거진 결별설에 쐐기를 박았다.

영국 ‘더 선’은 23일 “최근 결별설이 제기됐던 카프리스토가 런던에 위치한 외질의 집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빼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카프리스토는 이후 프랑크푸르투 근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지난 15일 동료 선수의 여자친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에 뛸 당시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렐(30·레반테)이 SNS를 통해 자신의 여자 친구인 멜라니 리킹거와 외질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외질은 독일의 유명한 팝스타이자 여자친구인 카프리스토와의 관계도 틀어졌다. 카프리스토의 지인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모두 끝났다. 카프리스토는 외질의 집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가져오기 위해 런던으로 잠시 돌아갔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별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외질의 집 앞에 주차된 차량에 상당한 양의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옮겨진 짐 중에는 평소 카프리스토가 아끼는 물건으로 알려진 하얀색 그랜드 피아노도 있었으며, 화장대, 서랍장 등 각종 가구들이 포함돼 있어 두 사람의 결별과 동시에 과거 동거 사실도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편 외질은 최근 여자 친구와의 결별과 동시에 무릎 부상으로 3개월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는 등 연이어 악재를 맞았다.

사진= 영국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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