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69cm' 리오넬 메시의 농구 실력은? '헤딩 뱅크슛' 화제
입력 : 2014.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그의 득점 본능은 죽지 않았다. 축구 골대보다 더욱 작고 높은 농구 골대에서도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의 득점력은 살아 있었다. 메시가 축구공을 머리로 밀어 넣어 백보드를 맞춘 후 림에 공을 집어 넣는 ‘뱅크슛’을 성공시켜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월 30일 바르셀로나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바르셀로나의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네이마르는 한 조가 되어 색다른 ‘농구 훈련’을 진행했다.

이 세 명의 선수들은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농구 골대 앞으로 공을 가져갔다. 이후 몇 번의 헤딩 시도 끝에 메시는 정확한 헤딩으로 농구 골대의 백보드를 맞추고 공을 림에 집어 넣는 뱅크슛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이후 메시는 당당한 표정과 함께 터치라인 쪽으로 러닝을 하며 농구훈련 세션을 종료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그리고 이어진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연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르셀로나는 오는 6일 새벽 아약스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 메시가 농구 골대를 향해 보여준 결정력을 자신의 본무대인 운동장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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