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날 망가뜨린다는 쾌감...'' 낸시랭, SM 파격 화보
입력 : 201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틀을 깨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남성 잡지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남성지 맥심코리아는 지난 2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낸시 랭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맥심 12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낸시 랭은 검은 란제리 차림으로 손에 수갑을 찬 채 서재에서 남성 모델과 묘한 포즈를 취하는 등 SM(새디즘/마조히즘) 콘셉트의 화보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낸시 랭은 잡지 속 인터뷰에서 "여성의 S적 측면은 이미 다른 패션지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나. 이번 화보는 세 보이는 내 기존 이미지와 오히려 반대로 남자들로 하여금 나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쾌감을 주자는 것이었다. 그 아이디어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은 S보다는 M성향에 가까워서 잘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낸시 랭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맥심 12월호는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맥심코리아 페이스북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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