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이터널 선샤인', 25만 관객도 넘는다
입력 : 2015.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사진='이터널 선샤인' 스틸컷


10년 만의 재개봉 이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25만 관객을 넘어선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감독 미셸 공드리)은 1일 하루 동안 5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개봉 누적관객 24만7705명을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에 이미 1500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이터널 선샤인'은 이날 중 25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 11월 5일 개봉 이후 28일째다.

'이터널 선샤인'은 재개봉 5주차인 현재도 전국 37개 상영관에서 상영되어 흥행 중이다. 동시에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CGV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관람한 관객 중 영화 속 배경인 '뉴욕 몬탁에 꼭 가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긴 관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몬탁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증정한다.

2005년 11월 국내 개봉 이후 10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 '이터널 선샤인'은 개봉 당시 관객수를 뛰어넘는 진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 중이다. 미처 많은 이들과 만나지 못했던 명작을 다시 만나는 재미, 쌀쌀한 계절의 아름다운 데이트 무비의 재미를 앞세워 여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의 흥행으로 재개봉 영화에 대한 재조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으로,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이 출연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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