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AFPBBNews=뉴스1 |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친정인 유니버설 픽쳐스로 컴백한다.
지난 16일 (이하 현지 시각) LA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할리우드 영화 '죠스', 'E.T.",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등 대규모 흥행 작품들을 만든 영화계 거장으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능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는 최근 드림웍스 스튜디오, 파티시먼트 미디어,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원 등이 합세한 새 컨소시엄인 앰블린 파트너스를 구성했다.
유니버설은 향후 앰블린 파트너스가 제작한 영화를 만들고 배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내가 영화를 처음 제작했을 때 유니버설 픽처스가 나를 자석처럼 이끌었다. 친정에 돌아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이 짜릿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제프 쉘 회장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돌아와 함께 일하게 돼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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