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석권' 아델 '25', 발매 한달여 만에 600만장 육박
입력 : 2015.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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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27)이 발표한 새 앨범 '25'의 미국 판매량이 총 600만 장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의 온라인 판 빌보드 닷컴은 지난달 20일 발매된 아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25'가 발매 3주 만에 미국에서 519만 장이 팔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델의 '25'가 발매 한 달 만에 총 판매량이 590만 장에 달할 것이라고 빌보드 닷컴은 예상했다.

'25'는 현재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달 앞서 선 공개된 타이틀 곡 '헬로'(Hello)로 7주 연속 핫100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아티스트 100, 라디오 송즈, 스트리밍 송즈, 빌보드+트위터 톱 트랙, 팝 송즈, 어덜트 콤템포레리, 어덜트 팝 송즈, 댄스 클럽 송즈, 댄스/믹스 쇼 에어플레이 등 빌보드 다수의 부문을 석권하며 열풍을 과시했다.

앞서 '25'는 발매 한주 만에 총 338만장의 판매량으로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닐슨 뮤직이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00년 3월 그룹 엔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가 세운 241만 6000장이다. 아울러 아델의 '25'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가 기록한 180만 장을 넘어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아델의 신곡은 지난 2012년 발표한 싱글 '스카이폴'(Skyfall) 이후 3년 만이며, 스튜디오 앨범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2집 '21' 이후 4년 만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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