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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사진제공=워너 브라더스 |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을 만든 할리우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차기작과 관련, 세계 제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준비 중이다. 1940년 영국 연합군이 텅케르크 전투에서 구출하는 과정을 담은 '다이나모 작전'이 바탕이 됐다.
다이나모 작전은 벨기에,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독일 군대에 의해 포위된 상태에서 벌어진 구출 작전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작품을 '인터스텔라'처럼 70mm 아이맥스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이 영화는 오는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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