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밀라 쿠니스, 이혼 임박설?..''여전히 사랑해'' 반박도
입력 : 2015.12.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배우 애쉬튼 커쳐(왼쪽) 밀라 쿠니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테드' 스틸
배우 애쉬튼 커쳐(왼쪽) 밀라 쿠니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테드' 스틸


배우 애쉬튼 커처(37)와 밀라 쿠니스(32) 부부의 이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최근 크게 싸워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 밀라 쿠니스의 신작 참여를 두고 두 사람이 크게 싸워 사이가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가 미팅으로 외박이 잦은 가운데 홀로 집을 지키며 1살된 딸 와트 이사벨라를 돌보며 고독감에 시달리던 밀라 쿠니스가 새 작품에 출연하기로 했고, 다른 시리즈물 제작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과중한 업무량에 애쉬튼 커처가 크게 우려를 표했고 이 일이 싸움으로 번져 이혼까지 고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도 나왔다. 할리우드라이프닷컴에 따르면 한 측근은 "두 사람 사이에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둘은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한다"라며 "아이 문제로 스트레스와 싸움이 있는 것도 물론이다. 하지만 이혼으로 이어질 것은 없다. 그들 사이는 좋다"고 설명했다.

2012년부터 비밀 만남을 가져온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7월 극비 결혼식을 올리며 할리우드 스타 부부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인기 TV시리즈 '세븐티스 쇼(70's Show)'에 함께 출연하며 15년간 친구로 우정을 쌓아온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2월 약혼했다. 두 사람은 약혼 한 달만인 지난해 3월 임신 소식이 알렸고 그해 12월 딸 와이어트 이사벨 커쳐를 출산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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