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방한..''헬로 코리아''
입력 : 2016.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리암 니슨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리암 니슨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리암 니슨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편안한 코트에 터틀넥, 야구모자 차림으로 직접 가방까지 매고 출국장에 나선 리암 니슨은 취재진과 몰려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100명 넘는 취재진과 팬들 등 인파가 몰리자 별다른 입국 인사나 메시지 없이 총총히 공항을 떠났다.

리암 니슨이 한국을 찾은 것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서.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리암 니슨은 유엔군 총 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처음으로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테이큰' 등의 중년 액션 스타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리암 니슨은 이날부터 약 2주간 한국에 머물며 '인천상륙작전' 촬영에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등이 출연한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리암 니슨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리암 니슨 / 인천국제공항=김창현 기자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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