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JTBC |
'님과 함께'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이 추격전을 벌인다.
12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첫 만남부터 추격전을 펼쳐 남다른 결혼생활을 예고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경환은 아내의 정체를 모른 채 '베이글녀'를 상상하며 첫 만남 장소로 향했지만 그를 기다리던 가상 아내는 바로 오나미였다.
오나미는 신인 시절부터 호감을 느꼈던 선배 개그맨과의 가상결혼에 앞서 제작진에게 "혹시 저를 보자마자 도망가면 어떡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이 쉽게 도망갈 수 없는 곳을 고심하던 끝에 두 사람은 서울 한강 변의 유람선 위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가상 아내의 정체를 확인한 허경환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육상선수 출신의 오나미는 전력질주로 허경환을 쫓아 두려움에 떨게 했다는 후문.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병대를 다녀온 허경환은 "헤엄쳐서 육지로 가야 하나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