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나더 레벨'' 김호중도 인정한 '이것'은? (ft.트롯 슛돌이) [종합]
입력 : 202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김호중이 출연한 가운데, 트롯계 슈돌1위로 임영웅을 뽑았다. 알고보니 본은은 0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김호중과 함께 했다.

이날 김호중은 최근 근황에 대해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을 언급, “타이틀곡 힌트를 드리자면 남자의 이야기다"고 했다. 이때, 박나래는 과거 김호중의 집을 간 적이 있다면서 "예전에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할 때 김호중 인턴 코디의 집을 갔는데 집이 깔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탐나는 게 다용도실 김치 냉장고 안에 전국 팔도 김치들이 가득하더라"며 부러워한 것.

그러자 김호중은 "김치가 너무 많아서 깍두기 볶음밥을 했는데 5일 동안 깍두기 볶음밥을 먹은 적이 있다"며 "요즘도 많이 보내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는 사무실에 의문의 보자기가 있더라. 산삼, 송이 버섯을 생각할 수 있지 않나. 말고기가 들어있더라, 처음 맛을 봤는데 맛있더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본격적으로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아내 분 내가 안다, 평소 식물에 대해 관심 많아, 같이 박람회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했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으로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15분, 헤이리 예술마을은 차로 3분이 소요된다고 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기타를 발견한 주우재는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타를 이어받은 김호중은 김광석 노래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고 고백, 김호중은 애절한 목소리로 발품 현장을 콘서트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특히 이날 야외에서 김호중은 축구시범을 선보였다. 울산대표 성악영재 시절, 축구 슛돌이 모습도 깜짝 공개했다. 모두 “얼굴이 그대로다”고 깜짝 놀랄 정도. 트롯계 축구황제는 누구인지 묻자 김호중은 임영웅, 영탁을 언급하며“임영웅은 흔하지 않은 왼발잡이영탁은 스피드, 각자 포지션이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레벨 다른 건 임영웅, 1위다 잘한다 2위는 영탁”이라며 “나는 0순위”이라며 울산 슛돌이 출신 자존심을 챙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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