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지은 살인사건 관련자 모였다..김하늘·장승조·한채아 삼자대면
입력 : 2024.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과 장승조, 한채아가 삼자대면한다.

오는 4월 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이현경,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5회에서는 차은새(한지은) 살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앞서 서정원(김하늘)은 시아버지 설판호(정웅인)와의 거래를 통해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폐지를 막았다. 또한 설우재(장승조)와 유윤영(한채아)이 이미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차은새 살인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여자가 바로 윤영임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무진복지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정원, 우재 부부와 설회장 뿐만 아니라 차은새 살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다.

정원은 살인 사건 진범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윤영과 은새의 친오빠 차금새(고건한)를 출범식에 초대한다. 우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윤영과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원을 사이에 둔 우재와 윤영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차하는가 하면 정원은 두 사람을 탐색하는 듯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우재에게 윤영을 소개한다. 우재는 윤영과의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해 웃음기 하나 없는 포커페이스로 일관,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태헌(연우진)과 오형사(윤정훈) 역시 와인색 코트 여성에 대한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출범식에 참석한다. 태헌은 행사장 구석에서 누군가를 끈질기게 감시한다. 단서를 쫓는 이들의 날카로운 시선 끝엔 누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설회장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원은 취재진 앞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한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는데. 자신의 프로그램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내던진 정원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5회는 오는 4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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