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올여름에는 이스코 영입 생각 없다
입력 : 2018.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당장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스코 영입 계획을 부정하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보물로 거듭났다. 'BBC(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트리오가 잦은 부상 탓에 삐걱대자 그 대체자로 나섰다. 주로 베일 대신 나서곤 했다. 오른쪽 날개,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폭넓게 커버했다.

단, 최근 입지가 요동쳤다. 지네딘 지단 감독 의중에서 조금은 벗어났다. 중요 경기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등에 밀려 첫 번째 옵션 자리를 내줬다. 자신감 결여로 이어지리란 추측도 많았다.

여기에 이적설까지 떠올랐다. 스페인 '아스' 등 현지 복수 매체는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 포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을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맨시티의 이스코 영입설에 7,5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란 구체적 이적료까지 제시했다.

단,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이를 반박했다. 최근 보도를 통해 "맨시티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스코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스코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해 알찬 활약을 펼쳤다. 75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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