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올림픽 북중미 예선 참관차 미국행
입력 : 2012.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본선 진출 예정팀 분석 차 북중미 예선을 참관한다.

지난달 3월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 감독은 일본 J리거 점검을 마치고 28일 박건하 코치와 함께 북중미 예선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홍 감독은 다음달 5일까지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비롯하여 31일 준결승전, 4월 2일 결승전을 관전하며 참가팀을 직접 살필 계획이다. 상위팀들의 전력 분석과 알란 풀리도(멕시코), 안드레스 플로레스(엘 살바도르) 등 골잡이들의 활약상을 눈여겨 볼 계획이다.

북중미 예선은 미국, 멕시코, 온두라스, 엘 살바도르, 캐나다, 쿠바, 파나마,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8개 팀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준결승 진출 두 팀을 가린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이 본선 티켓 두 장을 거머쥔다. A조에서 엘 살바도르와 캐나다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B조에선 멕시코(승점 6점)가 준결승에 안착한 가운데 온두라스(승점 3점), 파나마, 트리니다드 토바고(이상 승점 1점)가 2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최종전을 한다. 준결승전은 31일 캔자스 시티 라이브스트롱 스포팅 파크 경기장에서 멕시코-캐나다, 엘 살바도르-B조 2위팀이 한다. 결승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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