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2013 ACL 26일 대장정 돌입
입력 : 2013.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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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K리그 클래식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 최고에 도전한다.

서울과 포항은 홈에서, 전북과 수원은 원정에서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32 팀이 8조로 나뉘어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조별예선으로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서울은 2012 K리그 우승, 포항은 2012 FA컵 우승, 전북 현대는 2012 K리그 2위, 수원 블루윙즈는 2012 K리그 4위를 기록한 명실상부 국내 강 팀이다.

K리그는 최근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단 한차례만 제외하고 정상을 차지해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09년도부터 포항, 성남이 연이어 우승을 했고 그 다음해 전북이 준우승 했다. 2012년에는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홈 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단판으로 치러졌던 16강전과 결승전이 올해부터 새롭게 홈 앤드어웨이로 열린다. 조별예선에서는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8강 진출팀 확정 후 추첨을 통해 다시 대진을 결정한다.

대회 우승팀은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일정 및 중계안내

26일 저녁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장쑤 세인티(중국)
녹화중계: SBS ESPN(27일 0시)

26일 저녁 9시 썬더돔 경기장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전북 현대
생중계 : KBS N Sports

27일 오후 5시 센트럴 코스트 경기장
센트럴 코스트(호주)-수원 블루윙즈
생중계 : SBS ESPN, MBC Sports+

27일 저녁 7시30 포항스틸야드
포항스틸러스-베이징 궈안(중국)
생중계 : SBS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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