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색’ 현아∙’박지성 그녀’ 김민지, K리그 시상식 빛낸다
입력 : 2013.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가요계 최고의 섹시 아이콘 ‘패왕색’ 현아와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K리그 시상식에 선다.

2013년 K리그를 되돌아보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SBS에서 생중계되며 김일중 아나운서와 김민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현아는 비스트 장현승과 이룬 트러블메이커로 축하공연을 한다.

시상식에는 MVP 후보에 오른 김신욱(울산), 하대성(서울), 이명주(포항)를 비롯해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데얀(서울)과 도움왕 몰리나(서울), 1일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짜릿한 득점을 올린 김원일(포항), 국가대표와 소속팀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승규(울산), 이용(울산) 등 한 시즌 동안 K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K리그 챌린지를 빛낸 각 부문별 후보들도 자리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들은 유니폼 대신 턱시도를 차려 입고 시상식장에 들어선다. 각 선수들에게는 ‘팀 고유 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춰라’라는 미션이 전달됐다. 포항 선수라면 ‘레드’, 울산 선수는 ‘블루’로 포인트를 주게 된다. 저마다 어떤 소품을 활용해 드레스코드를 맞출지 확인하는 것도 시상식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신설된 ‘영플레이어상’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를 비롯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부문별 베스트11과 감독상 등을 시상하며, 영광의 수상자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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