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기성용, 2주 결장..선덜랜드 '울상'
입력 : 2014.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선덜랜드가 울상이다. 팀의 주축 미디필더 기성용(25)이 부상으로 2주 결장이 예상된다.

기성용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결장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2월 열리는 경기였지만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되어 이날 치르게 됐다.

결장 이유는 부상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은 건염으로 맨시티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회복에는 약 2주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선덜랜드 입장에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었다. 선덜랜드는 현재 승점 26점으로 20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섯번의 잔여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기성용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은 전술 운영에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거스 포옛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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