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우드, “베일의 이적료, 이제는 저렴해 보인다”
입력 : 201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가레스 베일(25,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시대다. 그가 기록했던 9,100만 유로(약 1,300억 원)의 이적료도 이제는 저렴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베일은 지난 17일 새벽(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서 열린 코파 델 레이(국왕컵)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현지 언론은 베일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내며 믿을 수 없는 스피드와 결정력에 최고의 영입이었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잦은 부상으로 ‘먹튀’라 불렸던 베일은 없었고 레알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베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의 팀 셔우드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셔우드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의 이적료는 이제 저렴해 보인다. 그는 엄청난 선수고 매우 빠른 속도를 지닌 선수다. 베일은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가 만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다면 그의 이적은 매우 성공적이라 평가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