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도움 기록한 손흥민에 평점 2점부여
입력 : 2014.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독일 현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일 그룬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승점 54점(17승 3무 11패)을 기록, 4위에 올라서며 다음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이 날 손흥민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로 약 60m를 돌파한 뒤 동료 에미르 스파히치의 득점을 도왔다. 이 날 도움으로 손흥민은 올 시즌 11골 7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줬다. 이 날 2골을 넣으며 평점 1점을 받은 스파히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가다. 손흥민과 함께 외메르 토프락이 2점을 받았다.

한편, 뉘른베르크의 기요타케 히로시는 평점 6점을 받으며 최저 평가를 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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