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틀레티코, ‘프랑스 윙어’ 그리즈만 영입 확정
입력 : 2014.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공격 보강을 노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프랑스의 특급 날개 앙투앙 그리즈만(23)을 영입 했다.

아틀레티코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의 젊은 재능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리즈만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주전 측면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는 수직 상승했다.

이에 디에구 코스타, 펠리페 루이스, 다비드 비야, 티보 쿠르투아 등 핵심 전력들이 모두 빠져나간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가 공격 보강을 위해 그리즈만의 영입을 추진해왔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그리즈만을 설득했고, 결국 그리즈만도 이적을 결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이적을 발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측은 "그리즈만이 그간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그리즈만에게 멋진 미래가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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